시네마테크K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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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 스틸먼을 기다리며

기간: 2022.05.04.수 ~ 05.07.토 |장소: 시네마테크KOFA

  • 강연
위트 스틸먼을 기다리며 대표 이미지

1990년  <메트로폴리탄>으로 감독 데뷔한 위트 스틸먼(1952~)은 그의 데뷔작을 포함하여 '위트 스틸먼 3부작'이라 불리는 <바르셀로나>(1994)와 <디스코의 마지막 날>(1998)로 1990년대 미국 영화계에서 독특한 위상을 보여 주었다. 뉴욕과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여피'들의 일상을 위트 있는 대사로 보여주는 그의 '지적인' 영화들은 예술영화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2011년 <방황하는 소녀들>을 선보이기까지 10여 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 과작으로 소문난 테렌스 멜릭 감독에게 비교되기도 하였는데  2016년 제인 오스틴의 단편 <레이디 수잔>을 각색한 <사랑과 우정>(국내 소개 제명 '레이디 수잔')을 연출하여 평론가들의 환호를 다시 받았다.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이 2007년 한 영화주간지에서 "날카롭고 위트 있으며 통찰력 있는 위트 스틸먼", "돌아와줘!"라고 외쳤듯이 그의 차기작을 애타게 기다리며 <바르셀로나>, <디스코의 마지막 날>, <방황하는 소녀들>을 특별 상영한다. 

* 부대행사: 5월 6일(금) <바르셀로나> 상영 후 강의- "위트 스틸먼과 근과거의 시대극" (유운성 영화평론가)

  • 방황하는 소녀들
    위트 스틸먼 2011년 99분 D-Cinema
  • 디스코의 마지막 날
    위트 스틸먼 1998년 113분 D-Cinema
  • 바르셀로나
    위트 스틸먼 1994년 101분 D-Cine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