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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인자
고려 태조 왕건은 불교를 통해 자애사상을 궁중에 심으려고 부하 3명을 중국에 보내 경전을 구하도록 한다. 그러나 경전을 구하다가 신타는 자신의 종교국가를 세우려고 이응봉을 죽이나 황보영이 경전을 가지고 도주하자 모든 잘못을 황보영에게 뒤집어 씌우고는 살육을 자행한다. 10년이 지나 이응봉의 아들 현우가 복수를 위해 황보영을 찾아가 사실을 전해듣고 신타를 응징하고자 찾아간다. 그러나 신타의 부하들을 처치하고 동굴속의 신타를 만나지만 그는 이미 죽었던 것이다. 허탈감에 빠진 현우는 고국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