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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검객
조선 숙종 재위 시절, 민비를 폐위 축출한 장희빈 일파인 시중건달 오기룡은 갖은 횡포를 자행하며 양민을 괴롭힌다. 특히 민비를 동정하던 양민을 골라 학대한다. 이에 분노한 민비 일파인 김태원이 오기룡 일파와 대결하여 그들을 무참하게 살해하고 황혼 속에 떠나간다.
2007.02.09.금 1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