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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꽃잎 (연주상영)
Broken Blossoms
흩어진 꽃잎 Broken Blossoms 1919년
35mm, 흑백/컬러, 89분 (18fps), 무성
D.W. 그리피스 감독, 릴리언 기쉬, 리처드 배틀메스, 도널드 크리스프, 애서 하워드 출연
그리피스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이 영화는 영국의 슬럼가에서 살고 있는 중국 남자와 폭력적인 아버지 아래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가녀린 루시와의 사랑 이야기이다. 당시 할리우드의 ‘소프트 스타일’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여배우의 얼굴을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특수조명을 사용하고 렌즈에 기름을 바르거나 스튜디오 천장에 비치는 커다란 거즈 천을 매달아 놓고 촬영을 하였다. 릴리언 기쉬 필름 보존 기금으로 미국현대미술관에서 보존된 프린트로 상영된다.
Preserved by the Museum of Modern Art with support from the Lillian Gish Trust for Film Preser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