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Red Vacance Black Wedding
한때 감독-조감독 사이였던 두 감독이 제 각각 불륜을 소재로 극화해 한데 묶어 선보이는 일종의 '릴레이 영화'. 픽션과 다큐를 뒤섞은 실험적 구조나, 적나라하면서도 진솔 담백한 연기 등이 예상치 못한 큰 감흥을 안겨준다. 특히 영화제작자로도 맹활동 중인 만년 조역 조선묵은 ‘재발견’에 값하는 헌신적 열연을 선사한다.
2013.03.31.일 13: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3.04.12.금 17: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