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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
Lady Jang
대전대비의 귀여움을 받아 입궁한 옥란(김지미)은 숙종(김진규)의 총애를 받으며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다. 권력의 단맛에 취해 점점 교만해진 옥란은 김 중전(주증녀) 앞에서까지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이로 인해 결국 궁 밖으로 쫓겨난다. 그러나 그녀는 새로이 중전이 된 민 중전(조미령)의 배려로 다시 궁으로 돌아오고, 숙종의 아들을 낳아 빈으로 책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