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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약속
Promises
30대 중반의 모범수 숙영(김지미). 특사로 어머니 성묘를 가는 기차 안, 맞은편에 앉은 훈(이정길)을 만난다. 훈은 강도죄로 형사의 추적을 받고 있다. 훈은 숙영에게 강한 인상을 받고 참된 애정을 느끼지만 자신이 강도범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 둘은 서로의 처지에 공감하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이내 포기하고, 둘은 2년 후 다시 만날 걸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1966년 이만희 감독의 <만추>를 리메이크한 작품.
2017.07.02.일 19:00 시네마테크KOFA 2관
2017.07.11.화 19:00 시네마테크KOFA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