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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한 연극
The Stage I'm In
2007년 회사측의 일방적 폐업으로 직장을 잃은 기타회사 콜텍 해고노동자들은 7년간 (2013년 기준) 복직투쟁을 하는 과정에서 한 번도 연주해 보지 않은 기타를 배워 밴드활동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부당해고에 대한 억울함을 사람들에게 알리려 노력해 왔지만 오랜 기간의 투쟁에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다.
2013년 연극창작집단 '진동젤리'의 제안으로 연극을 통해 콜텍 노동자들의 상황을 알리는 작업을 해 보자는 제안으로 그들은 2013년 여름부터 연습을 시작하여 그해 10월 대학로 '혜화동 1번지' 소극장에서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각색하여 [9일만 햄릿]이라는 이름으로 9일간의 공연무대에 오르게 된다.
* 부대행사: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
- 8월 18일 16:30 <내가 처한 연극> (김성균 감독, 권진경 한독협 비평분과)
* 사전신청: 본 상영은 한국영상자료원 예매/발권(58석) 또는 주최측 사전신청(92석)을 통해 관람 가능합니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자료원 예매시스템을 이용하시거나 아래 주최측 신청서 링크 양식에 따라 작성하시면 됩니다. 문의사항은 한국독립영화협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Tel: 02-334-3166 / E-mail: kifv@kifv.org
<내가 처한 연극>(8/18, 16:30) https://goo.gl/forms/YVEDqT3LjgYhimrh1
2017.08.18.금 16:30 시네마테크KOFA 2관 GV관객과의 대화 (Guest Vis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