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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아이들
Children of Paradise
극장의 마임 배우인 가란세와 밥티스트는 서로 사랑하지만 가란세를 사랑하는 다른 세 명의 남자, 허풍쟁이. 좀도둑, 백작 때문에 인생이 꼬인다.
<인생유전>, <천정좌석의 사람들>이란 제목으로도 소개되는 원제 <천국의 아이들>은 극장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값싼 좌석을 의미하며 영화에 등장하는 주된 인물들인 서민층을 은유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프랑스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장 루이-바로의 판토마임과 19세기 초 파리 거리의 재현이 매우 돋보이는 작품으로 당시 파리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물로서의 가치 또한 큰 작품이다.
2018.07.12.목 14:00 시네마테크KOFA 2관
2018.07.17.화 15: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