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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The Merciless
언더커버 경찰이 마약밀매조직의 우두머리를 잡기 위해 교도소에 들어가는 이야기로 경찰은 임시완 조직보스는 설경구가 연기했다. 사실 이러한 구조 및 브로맨스(남자들의 로맨스) 설정으로 영화를 끌어가는 건 <무간도> <신세계>등 유명한 명작들이 존재하기에 어쩌면 위험한 시도일 수도 있었으나 변성현 감독은 중간중간 클리셰를 비트는 영리함을 보여준다. 촬영 방식 역시 기존 한국영화들과는 색다른 점이 많이 보이며 스토리의 진행에 따른 조명의 변화를 감상하는 것도 중요한 관람포인트.
부대행사: 상영 후 대담(조형래 촬영감독 & 구교환 감독)
2018.07.25.수 17:00 시네마테크KOFA 2관 GV관객과의 대화 (Guest Vis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