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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4: 목소리
Voice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노래 연습을 하던 여고생 영언(김옥빈)이 살해당한다. 다음날 아침, 영언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깨어나지만 누구도 그녀를 보지 못하고 그녀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단짝친구 선민(서지혜)을 제외하고. 선민은 영언의 목소리를 느끼며 사라진 친구의 몸이 어디에 있는지, 학교를 배회하는 검은 그림자는 누구인지 알아내고자 한다.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또 다른 소녀 초아(차예련)는 그런 선민에게 다가와 영언을 너무 믿지 말라고 충고한다.
‘목소리’를 통해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캐릭터를 구축함으로써, 10대 여고생들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호러 장르 안에 녹여냈다. <여고괴담> 1편에서 조감독을 맡았던 최익환의 감독 데뷔작
부대행사
8월 25일(토) 18:00 <여고괴담4: 목소리> 상영 후 with 최익환 감독, 전려경 프로듀서, 맹수진 영화평론가
2018.08.22.수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8.08.25.토 18:00 시네마테크KOFA 1관 GV관객과의 대화 (Guest Vis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