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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스토리
Jungle Story
로커가 되려는 꿈을 안고 무작정 상경한 도현은 낙원상가에 취직한다. 도현은 나이트클럽 밴드에서 일하는 선배와 록밴드 이지라이더의 일원인 대영과 교분을 나누며 서울 생활을 해나간다. 월드에서 공연을 하던 중 도현을 눈여겨본 지우는 매니저 일을 봐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고향에 내려간 도현은 곧 있을 라이브 콘서트 백밴드 멤버들을 하나 둘 모은다. 지우의 지휘 아래 도현 일행은 황량한 벌판 한 가운데 서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맹연습에 돌입하고, 드디어 도현의 라이브 콘서트가 시작된다.
주인공 도현이 로커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온 후 거치게 되는 공간(낙원, 언더그라운드, 정글, 고향, 황야, 라이브)을 연극으로 치면 '막'으로 구성하면서 음악과 극의 조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관객들의 귀를 자극하는 일렉트릭 사운드와 다양한 록 음악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영화 음악을 담당했던 마왕 故 신해철의 모습도 잠깐이나마 감상할 수 있다.
ㅇ 부대행사
- 9월 28일(토) 14:00 <정글스토리> 상영 후 감독 초청 관객과의 대화
2019.09.28.토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 GV관객과의 대화 (Guest Vis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