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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은 바닷속으로부터 왔다
It came from beneath the sea
핵 전략 잠수함이 태평양에서 훈련받는 동안 거대한 무언가로부터 공격받는다. 탈출에 성공한 대원들이 진주만으로 돌아오고, 정비팀들은 잠수함 프로펠라에서 방사능을 내뿜는 동물 조직을 발견한다. 조직을 분석하여 잠수함을 공격한 것이 거대 문어였음을 밝혀내고, 거대 문어를 처리하기 위해 그의 서식지를 공격한다. 서식지를 잃은 문어는 샌프란시스코에 나타나 도시를 파괴한다. 로버트 고든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동시대 영화들과 비슷하게 방사능에 의해 괴수가 태어난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특수효과를 맡은 레이 해리하우젠이 만들어낸 거대 문어가 금문교를 파괴하는 장면으로 유명하며, 예산이 부족해 문어 다리를 6개만 만든 일화가 널리 알려져있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레이 해리하우젠은 찰스 H. 시너를 만나 30여 년간 함께 작업하게 된다.
2022.09.16.금 16: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22.09.20.화 16:00 시네마테크KOFA 1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