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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예: 나카가미 겐지가 남긴 필름

Roji-E To The Alley

감독: 아오야마 신지
2000년 64분 35mm 컬러 전체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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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일본의 소설가 나카가미 겐지는 자신이 나고 자란 기슈(지금의 와카야마현)의 피차별 부락을 ‘골목’(路地, Roji)이라고 이름 짓고, '아키유키'(아오야마 신지의 <헬프리스>, <차가운 피>, <유레카>, <새드 배케이션>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이기도 하며, 모두 사이토 요이치로가 연기했다)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 가족의 역사를 사가형식으로 구축한 바 있다. 재개발로 이 지역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그는 이 '골목'을 필름으로 남겼다. 나카가미 겐지가 세상을 떠난 7년 뒤, 마찬가지로 기슈 지역 출신인 영화감독 이즈치 기슈가 '골목'의 흔적을 더듬기 위해 기슈 지역으로 향한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름다운 음악도 삽입돼 있다. 35mm 필름 상영. 

관련 프로그램 및 상영일정
  • 2022.10.15.토 17:00 시네마테크KOFA 1관

  • 2022.10.18.화 16:3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