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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포럼] 일상으로 찾아 온 배리어프리영화, 그리고 미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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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의 터널을 건너면서 극장 대신 가정에서 시청할 수 있는 OTT 플랫폼이 널리 보급되고, 비장애인 관객에게 낯설었던 배리어프리버전이 대중화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국내영화제에도 부산국제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영화제 상영작 중 몇 편의 작품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하여 상영해 왔으나, 작품 수는 일반 상영작의 10%도 되지 않을만큼 미미했다. 올해는 전주국제영화제가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시작하고 영화진흥위원회도 극장개봉 한국영화의 한글자막사업을 시작하면서 배리어프리영화는 조금씩 더 관객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국내 어느 영화제보다 앞장서 배리어프리영화 대중화를 이끌어 온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일상으로 찾아 온 배리어프리영화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영화제 전문가, 영화진흥위원회 팀장, 시민미디어센터 대표와 함께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일시 : 2023년 11월 10일(금) 오후 2시
장소 : 시네마테크KOFA 3관
주제 : 일상으로 찾아 온 배리어프리영화, 그리고 미래
패널 : 김수정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이사), 황동미 (독립연구자 / 전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
김영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문화저변화지원팀 팀장), 박지하 (대구시민미디어센터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