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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Korea
“Me and my father. It was always me and my father. Ever since I can remember.
We were the last to fish the fresh water for a living.”
에이몬은 아버지 존과 함께 가난에 시달리며 산다. 그는 아버지와 원수지간인 벤 모란의 딸 우나와 사랑에 빠진다. 미국으로 이주한 젊은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한국의 전쟁터로 보내지던 시대. 존은 에이몬과 우나를 떨어뜨려 놓기 위해 아들을 미국으로 보내겠다는 계획을 밝힌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아일랜드영화 퍼스트 웨이브 감독 카탈 블랙의 <코리아>는 아일랜드 독립전쟁과 내전이 일으킨 사회적 그리고 세대적 분열을 잘 묘사한다. 아일랜드의 대표 소설가로 알려진 존 맥가헌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며, 앤드류 스콧 배우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 아시아 프리미어
2024.03.23.토 12: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24.04.04.목 19: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