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떠오르는 태양과 마주할 수 있게
That They May Face the Rising Sun
"The days were quiet, through them ran the sense, like an underground river,
that there would come a time when these days would be looked back on as happiness.“
런던에서의 삶을 뒤로하고 아일랜드의 한적한 마을로 이사 온 조와 케이트 부부. 그들은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안에서 이웃과 어울리며 소소한 일상을 살아간다. 아일랜드의 대표 소설가로 알려진 존 맥가헌의 마지막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맥가헌 작가는 자서전에 다음과 같이 썼다. ”최고의 삶은 조용한 삶이다. 하루를 보내는 우리의 차분한 여정이 방해받지 않는 삶. 크게 달라질 것 없이도 일상의 소중함이 전부인 삶.“ 팻 콜린스 감독은 이 철학에 준수하여 조와 케이트가 경험하는 일상의 순간에 중요성을 부여하면서, 조용한 삶이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탐구한다.
* 아시아 프리미어
2024.03.19.화 19: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24.03.23.토 15: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