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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용문객잔
Good Bye, Dragon Inn
낡고 오래된 복화극장. 내일이면 문을 닫을 복화극장의 마지막 상영작은 호금전 감독의 <용문객잔>이다. 1,000석 규모의 대형 극장이지만 몇 안 되는 관객만 앉아있을 뿐. 그 중에는 <용문객잔>에 출연했던 노배우 먀오티엔과 시천이 있다. 상영관 밖에는 영화가 끝나면 헤어질 매표원과 영사기사가 있다. 영화가 상영되는 시간 동안 카메라는 곧 사라질 영화관 구석구석을 돌며 극장의 여러 모습들을 담아낸다.
2024.07.19.금 17:30 시네마테크KOFA 1관
2024.07.23.화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