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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선화
Black Narcissus
"<검은 수선화>는 파월 & 프레스버거의 작품 세계에서 완전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영화였다. 전후(戰後)의 현실을 벗어나 먼 이국의 세계로 떠나는 도피처와도 같다. 이전 작품들보다 더욱 강렬한 표현주의적 스타일이 돋보이는 영화다." - 마틴 스콜세지
한 무리의 수녀들이 히말라야에 수도원을 세우려 하지만, 고립된 환경, 혹독한 기후, 높은 고도, 그리고 문화적 충돌이 뒤엉키며 결국 선한 의도로 가득했던 그들을 점점 광기로 몰아넣는다.
2025.03.06.목 16: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25.03.15.토 12: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