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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독립영화의 전설: 서울독립영화제2014 앵콜전
기간: 2015.03.03.화 ~ 03.11.수
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풍문으로 들었소, 독립영화의 전설: 서울독립영화제2014 앵콜전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중,후반. 주류 할리우드 영화와는 다른 감수성과 어법으로 새로운 미국영화의 기운을 감지케 했던 작품들이 있다. 한국의 독립영화와는 또 다른 감성과 어법으로 8~90년대 미국 젊은이들의 일상과 고민을 담았던 미국의 독립영화, 3월 시네마테크KOFA에서는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됐던 ‘미국 독립영화의 전설’과 35mm 한국 독립 장, 단편 중 일부를 다시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와 <점원들> 등을 비롯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됐던 6편의 미국 독립장편과 함께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으로 국내에서 많은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루저 정서로 가득한 기상천외한 데뷔작 <바틀 로켓>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또한 90년대 후반 혜성처럼 등장하며 독립영화의 패기를 당당히 알렸던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와 임순례 감독의 <우중산책>, 송일곤 감독의 <소풍> 그리고 드물게 만나는 장률 감독이 단편 <11세>까지 90년대~2000년대 한국 독립 장, 단편영화의 전설과도 같은 주옥같은 작품들을 35mm로 다시 만나게 된다. 이와 함께 2014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그림자들의 섬>과 최우수작품상인 이광국 감독의 <꿈보다 해몽> 등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 상영은 물론 감독과의 만남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기간: 2015년 3월 3일(화)~3.11(수)
장소: 시네마테크KOFA 1관, 2관
상영작: 서울독립영화제2014 국내작(장편 3편, 단편 14편), 해외작(7편)
관객과의 대화
일시: 03. 05(목) 19:30, 서독제 앵콜 수상작 단편 상영 후
초청: 임대형, 이옥섭, 정중식, 나영길 (감독)
진행: 조영각(서독제 집행위원장)
일시: 03. 07(토) 16:00, 그림자들의 섬 상영 후
초청: 김정근
진행: 김동현(서독제 사무국장)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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