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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를 밟으면 안녕
One Step on a Mine, It s All Over
1973년 11월, 26세의 젊은 카메라맨 다이조는 캄보디아의 반정부군 크메르 루즈가 주둔하고 있던 앙코르 와트에 단독 잠입을 시도한다. 그리고 이후 그의 소식은 끊어진다. 잠입 직전 친구에게 보낸 "지뢰를 밟으면 안녕"이라는 편지만을 남기고. 1970년대 인도차이나 반도의 전장에서 치열하게 활동하다 행방불명 된 카메라맨 이치노세 다이조의 전기 영화. 아사노는 이 작품으로 요코하마, 뮌헨 등지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9.11.20.금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09.11.24.화 20: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