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꿈꾸는 것처럼 잠들고 싶다
夢みるように眠りたい
관객과의 대화
·일시 및 장소: 2010.4.9(금) 19:00, 시네마테크KOFA 1관
·사회자: 권용민(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일본영화 전문가)
·초청자: 하야시 가이조(감독)
※ <꿈꾸듯이 잠들고 싶다> 상영 후 진행
패기 넘치는 탐정에게 유괴당한 딸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탐정과 그를 돕는 믿음직한 조수는 유괴범으로 추정되는 수수께끼 집단 ‘M. 파테 상회’를 찾아간다. 하야시 가이조의 장편 데뷔작이자 필름 누아르 스타일과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합쳐놓은 아름다운 작품. 당시 신인이었던 하야시 가이조 감독이 무성영화에 대한 오마주로 열악한 제작 환경 속에서 영화를 만들었고, 유수 해외영화제 초청 및 자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감독은 무성영화사 초기, 일본 최초로 여배우를 기용한 영화가 여배우를 출연시켰다는 이유로 상영금지 당했던 스캔들을 ‘탐정’과 영화 속 영화의 형태로 재현한다. 꿈의 구현으로서의 영화와 ‘탐정’에 대한 감독의 애정으로 가득한 작품.
2010.04.09.금 19:00 시네마테크KOFA 1관 GV관객과의 대화 (Guest Visit)
2010.04.17.토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