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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먼 시대의 계단을
遥かな時代の階段を
사립탐정 하마 마이크 두 번째 시리즈. 시리즈를 통해 성장해가는 하마 마이크의 모습을 담기 위해 감독은 색채 구성 역시 시리즈별로 변화를 주고 있는데, 첫 번째 시리즈를 아련한 감성의 흑백 화면으로 촬영했다면 두 번째 시리즈는 빛 바랜 컬러로 구성하고 있다. 가족을 팽개치고 떠나버린 어머니와 전설의 갱스터인 흰 옷 입은 남자의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과 시대의 의미를 그리고 있다. 하마 마이크가 잊어버린 과거를 떠올리는 플래시백의 몽환적인 영상은 깊은 인상을 더해준다.
2010.04.09.금 17: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0.04.18.일 17:00 시네마테크KOFA 1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