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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살인
Private Eye
연쇄살인사건에 휘말린 사립탐정과 의학도, 그리고 여성발명가이자 과학자인 순덕을 주인공으로 한 추리물로 한국영화에서는 드물게 시도된 탐정물. 홈즈와 왓슨, 혹은 ‘007 시리즈’ 발명가를 연상시키는 세 주인공의 모습이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연쇄살인 등 독특한 설정, 그리고 과학과 주술이 공존하는 근대조선의 풍경이 특별한 볼거리를 전해준다. 완성 전 시나리오 당선작 <공중곡예사>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영화, 신예 박대민 감독의 데뷔작이다.
2010.04.10.토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0.04.15.목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