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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자와 떠나야 할 자

One who comes back and the other who has to leave

감독: 임권택 출연: 신성일,윤정희
1972년 95분 35mm 청불18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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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조직의 일원 민수(신성일)는 조직원들의 능력을 살려 조직생활을 청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그를 못마땅하게 여긴 보스(최무룡)는 민수를 함정에 빠뜨린 후 경찰에 밀고하고 그녀의 연인 혜숙(윤정희)을 보스의 오른팔 상철(독고성)을 시켜 겁탈한다. 2년 반 후 민수는 모범수 특사로 출감하여 고향으로 내려가지만 조직원들은 민수가 조직을 이끌어가기를 요청한다. 결국 민수는 상철과 결투를 벌이고 경찰에 다시 체포된다.

<돌아온 자와 떠나야 할 자>라는 의미심장한 제목처럼 임권택 감독은 이 영화를 끝으로 1990년 <장군의 아들>을 연출할 때까지 액션 장르에서 떠나 있었다. 무술감독이 없던 당시 직접 무술 지도를 하기도 했던 감독의 액션 영화에 대한 탁원한 연출력은 20여년이 지나 다시 돌아온 것이다.

관련 프로그램 및 상영일정
임권택 전작展 2010.08.12.목 ~ 10.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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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5.수 16:30 시네마테크KOFA 1관

  • 2010.09.30.목 19:3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