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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3
The General's Son 3
관객과의 대화: 임권택에 대해 말하다
일시: 2010.9.4 오후7시
김홍준(영화감독, 영상원 교수)
한국 액션영화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장군의 아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완결판. 1,2편이 김두한이 종로의 전설적인 야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면 3편은 김두한이 순사를 피해 만주, 원산, 봉천을 떠돌다 종로로 돌아와 하야시 패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30년대 종로 거리를 재현한 대규모 세트나 시리즈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박상민의 변화 과정을 보는 것도 특별한 재미를 더해준다. 방은희, 송채환 등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의 여주인공을 연기한 오연수 역시 이 영화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제13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임권택 감독의 연출부였던 김홍준 감독이 시나리오를 각색했다.
2010.09.04.토 19: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0.10.01.금 19:30 시네마테크KOFA 1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