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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3D 영화의 역사
History of 3D Cinema
3D 영화의 역사
History of 3D Cinema
‘그림들은 영사기가 보여주는 그림들보다 생동감 있다. 왜냐하면 시선에 고요함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영사기는 촬영하는 대상에게 소란한 움직임을 준다. 고요한 시선이 더욱 중요한 것처럼 보인다.’ - 프란츠 카프카
우리에게는 소란스러운 액션영화로 다가온 3D 영화는 사실 영화의 역사 이전부터 시작된다. 안경과 특별한 스크린, 장치 등으로 인해 번잡스러운 것 같은 입체 영화의 시작은 매우 고요하였다. 3D 영화의 이해를 돕고자 준비된 본 강의를 통해 뤼미에르의 ‘기차의 도착’ 3D에서 50년대의 할리우드 3D 극영화, 노만 맥라렌과 월트 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 70년대의 3D 섹스 필름과 아시아의 3D 영화, 그리고 2000년대의 3D 히트작까지 수많은 3D 영상클립과 설명을 통해 100여년의 흥미로운 3D 영화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다.
강연자: 슈테판 드레슬러(Stefan Droessler), 뮌헨영화박물관 관장
2014.05.24.토 15: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