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세계적인 거장 피터 그리너웨이와 장 뤽 고다르 그리고 포르투갈의 실험영화 감독 에드가 페라 3인이 만든 옴니버스 3D영화이다. 포르투갈의 고도 기마랑이스가 2012년 유럽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포르투갈 자본으로 기획된 이 영화는 3D 예술영화의 한 독특한 예를 보여주고 있다. 첫 에피소드는 그리너웨이의 <시간에 딱 맞게 Just in Time>으로 포르투갈의 2천년 역사를 지역의 영웅들과 역사적 장소로 다루고 있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장-뤽 고다르 감독의 <3개의 재난 The Three Disasters>은 3D 영화 역사에 대해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에피소드는 에드가 페라 감독의 <시네사피엔스 Cinesapiens>로 초기영화 관람경험부터 홀로그램영화 체험까지 놀라움의 역사를 보여준다. 2013년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폐막작으로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