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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없는 하늘아래
The World without Mom
13세 소년 영출은 소년가장이다. 어머니는 막내 동생 철호를 낳자마자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뇌를 다친 것이 재발되어 집안은 엉망이 된다. 혼자서 집안 살림을 떠맡게 된 영출은 동생을 업고 학교에 다니고, 동생들도 각자 자신의 힘으로 살아야 했다. 동네 사람들은 동생들을 고아원에 보내라고 하지만, 아버지, 어린 동생과 떨어져 살 수 없다고 느낀 영출은 집안 사림은 물론 다시 동생들을 돌보기로 한다.
1977년 대한극장에서 개봉해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이 영화의 성공으로 이원세 감독은 이후 2편의 속편을 연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