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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영] 수전지대
Salt Pond
염전에서 일하며 단란하게 살아가던 부부 앞에 위기가 닥쳐온다. 남편은 노임 문제로 싸우다 다리를 다치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부인은 다른 여인들과 함께 염전에서 소금을 훔치자 염전감독에게 들킨다. 다른 여인들과 달리 아내는 아무 일 없이 집으로 돌아오지만, 남편은 아내를 의심하고 집에서 내쫓는다.
김수용 감독의 조감독 시절,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한 이원세의 시나리오를 김수용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