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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
Goodbye Mom
고등학교 시절부터 '부산의 톨스토이'로 이름을 날렸던 애자(최강희)는 소설가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고리짝적 지방신문 당선 경력과 바람둥이 남자친구, 산더미 같은 빚만 남은 스물 아홉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갑갑한 상황에서도 깡다구 하나는 죽지 않은 그녀의 유일무이한 적수는 바로 엄마 영희(김영애).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영희의 암이 재발하고, 영희는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2018.01.24.수 19:00 시네마테크KOFA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