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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파레
Fanfare (Pang-pa-re)
할로윈 파티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어느 깊은 밤. 셔터가 닫힌 바에 불청객의 등장과 함께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사태 수습을 위해 하나둘 모여드는 정체불명의 빌런들. 그날의 하룻밤은 돌이킬 수 없는 악몽으로 바뀐다. <가시꽃>(2012), <현기증>(2014) 등 뚝심 있는 연출력의 이돈구 감독의 장편 작품으로 임화영, 박종환, 박세준 배우를 비롯하여 남연우, 이승원 영화감독 등 반가운 얼굴들이 열연하며 변화하는 관계 속 특유의 긴장감과 함께 강렬한 이미지를 뿜어낸다.
*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감독상 및 여우주연상 수상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