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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구름
Can We Just Love
영화감독의 꿈을 꾸며 시나리오를 쓰는 명훈.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는 무명 배우 선희. 둘 은 서로의 존재를 위안삼아 연애를 하고 결혼도 다짐한다. 어느 날 명훈의 시나리오는 프로듀서인 선배의 눈에 들어오고 영화제작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며칠 후, 선배는 돌연 명훈의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없다고 말한다. 실망한 명훈은 자신의 꿈과 현실을 돌아본다. 명훈은 선희에게 취직을 하는 게 좋겠다고 말한다.
* 제18회 전북독립영화제 다부진상-우수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