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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뎐
Chunhyang
<서편제> 헌팅 당시 조상현의 판소리를 들으면서 언젠가는 『춘향전』을 영화화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는 임권택 감독이 판소리와 영화를 일치시킨다는 전략으로 만든 실험적인 영화였다. 실제로 영상과 판소리가 안 맞아 2개월간 찍은 필름을 모두 폐기시키는 등 임권택 감독이 그때까지 만든 97편의 영화 중 가장 힘들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에 올라 큰 화제가 되었으며, 뉴욕영화제와 텔룰라이드영화제 등 미국에서도 공개되며 ‘한국영화’를 널리 알린 화제작이었다. 4K 복원본으로 상영.
2022.05.10.화 19: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22.05.25.수 15:3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