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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몰라요
Grown-ups Just Don't Understand
이규형이 태흥에서 제작한 두 번째 작품. 프랑수아 트뤼포의 <400번의 구타>, 소설 『꼬마 니콜라』,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등에서 영감을 받았고, 감독 본인이 스웨덴에서 만난 한국 입양아들을 보고 만든 영화라고 한다. 1988년 7월 성수기에 단성사에서 개봉하여 개봉일부터 매진되는 등 화제를 모았고, 최종 2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여 그해 흥행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