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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Hommage
"끝까지 살아남아"
엄마 영화는 재미없다는 아들과 늘상 밥타령인 남편, 잇따른 흥행 실패로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영화감독 지완. 아르바이트 삼아 60년대에 활동한 한국 두 번째 여성 영화감독 홍은원 감독의 작품 <여판사>의 필름을 복원하게 된다. 사라진 필름을 찾아 홍감독의 마지막 행적을 따라가던 지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자 쓴 여성의 그림자와 함께 그 시간 속을 여행하게 되는데... 어쩐지, 희미해진 꿈과 영화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나는 것만 같다.
* 2022 피렌체한국영화제 국립한국영화섹션 대상
* KMDb 영화글(조혜영 영화평론가) : 실종의 감각과 징크스의 미학 https://www.kmdb.or.kr/story/418/6707
부대행사
- 2월 25일(토) <오마주> 16:30 상영 후 신수원 감독, 허남웅 평론가
2023.02.25.토 16:30 시네마테크KOFA 2관
2023.03.09.목 16:00 시네마테크KOFA 2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