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미망
MIMANG
- 미망 迷妄 : 사리에 어두워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다
버스에서 잘못 내린 남자는 우연히 과거의 여자를 만난다.
- 미망 未忘 :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다
여자는 남자와 걸었던 길을 다른 남자와 함께 걷는다.
- 미망 彌望 : 멀리 넓게 보다
남자와 여자는 친구의 장례식에서 만나 서로 보내온 시간을 돌아본다.
4년동안 조금씩 만들어 완성한 김태양 감독의 장편 데뷔작 <미망>은 서울 종로를 중심으로 사라진 것과 여전히 남아 있는 것들을 카메라로 담아낸다. 영화는 지나간 추억과 감정, 개인적인 것들로 공간을 형성한다.
[대담]
→ 3월 1일(토) 12:30 <미망> 상영 후 김태양 감독, 문주화 영화평론가
2025.02.21.금 19:00 시네마테크KOFA 2관
2025.03.01.토 12:30 시네마테크KOFA 2관 GV관객과의 대화 (Guest Vis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