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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라투(연주상영)
Nosferatu - Eine Symphonie des Grauens
부동산업자 후터(구스타브 폰 반겐하임)는 사업차 오를로크(노스페라투/맥스 슈렉) 백작의 성을 찾아가 그와 거래를 한다. 한편 브레멘에서 후터를 기다리는 아내 엘렌(그레타 슈뢰더)은 원인 모를 병을 앓게 되고 이어 전역에 전염병이 나돈다. 후터는 백작의 성을 탈출해서 엘렌에게 돌아온다. 엘렌은 후터의 짐 속에서 흡혈귀에 대한 책을 발견하고 새벽 첫닭이 울 때까지 순수한 영혼이 그를 잡아두면 처치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독일 표현주의 거장 무르나우 감독이 1922년 연출한 영화사 상 최초의 장편 뱀파이어 영화이다. 빛과 그림자를 대비한 강렬한 시각효과는 이후 할리우드 공포 영화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무르나우 슈티프퉁이 복원한 디지털 버전으로 귄터 부흐발트의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로 상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