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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피어린 구월산
Blood-soaked Mountain Guwol ( Pi-eorin Gu-wolsan )
1953년 여름 6·25, 북한 출신 국군인 김철은 찬도, 원식과 함께 북파 간첩으로 위장해 북한 구월산에 잠입한다. 구월산 부대는 신출귀몰하며 북한군의 후방을 교란해왔다. 사령관의 지휘아래 부대원들은 북한군의 무기고를 폭발하는 등 다양한 공격을 감행한다. 그러나 남북 간에 휴전이 체결되면서 상부로부터 모든 작전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받고 부대원들은 분노한다. 그리고 구월산 부대는 북한군의 대대적인 공격을 받고, 여부대원 영숙을 제외한 모두가 장렬히 전사한다.